
대구 북구 출신의 소설가 이태원의 소설 「초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연극 ‘바람꽃’이 오는 12월6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공연된다.
창작극 ‘바람꽃’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신작제작형’에 선정돼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제작한 작품이다.공모로 진행된 이번 지원사업에서 행복북구문화재단의 ‘바람꽃이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뽑혔다.

‘바람꽃’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결코 굴복하지 않고 존재의 아름다움을 피워내는 주인공 ‘초향’의 서사를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한다. 특히 행복북구문화재당 어울아트센터 대표 프로그램인 ‘유망예술가 발굴 프로젝트’(2023 선정) 출신인 김현규 연출가가 작업을 맡았다. 또 음악, 무대, 출연진 등 제작진은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해 대구의 정서와 색채를 담아냈으며, 이태원의 소설 「초야」를 세대와 지역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주인공인 ‘초향’ 역에 배우 설화를 비롯해 곽수민(성애), 유이수(길례), 오택완(성구), 박명선(민기), 박지훈(목두)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이번 연극을 통해 북구 출신의 소설가 이태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예회관의 문화 브랜드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전석 1만원.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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