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롯데컬처웍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11/CP-2022-0036/image-0180788b-f2af-4db4-8c6b-d67ddb234d0f.png)
【투데이신문 전세라 기자】 뮤지컬을 관람하며 AI로 실시간으로 자막을 보는 ‘자막안경’이 대극장에 도입됐다.
샤롯데씨어터는 엑스퍼트아이엔씨와 함께 개발한 자막안경 서비스를 내달 17일 개막하는 뮤지컬 「킹키부츠」 공연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안경은 뮤지컬의 대사를 AI가 실시간으로 인식해 렌즈 위에 다국어 자막을 투사하는 기술을 활용한다.
이에 따라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관객도 시선 분산이 많은 별도의 스크린 자막 없이도 공연의 흐름과 감정을 따라갈 수 있게 된다.
자막안경 서비스는 대학로 소극장 등 일부 공연장에서 시범 운영된 적은 있었으나 국내 대극장에서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상용화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컬처웍스 윤세인 라이브사업팀장은 “뮤지컬은 현장감이 가장 중요한 장르인 만큼 누구나 동등하게 몰입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막안경을 도입했다”며 “더 많은 관객이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시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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