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경남 남해는 바다와 산, 문화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다.
섬이정원은 한려해상 바다를 배경으로 한 유럽식 정원으로, 다랑논의 돌담과 연못, 생울타리를 활용해 9개의 작은 방처럼 구성된 테마정원이 매력을 더한다. 반려동물도 함께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다.

남해 금산 정상에 자리한 보리암은 천년 고찰로, 빼어난 경치와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있다. 조선 왕조의 개창과도 인연이 깊은 이곳은 원효대사의 좌선대 바위, 쌍홍문 등의 명소와 함께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금산에서의 일출은 남해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남해 독일마을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귀국 후 정착한 마을이다. 전통 독일식 건물과 민박, 독일 맥주와 음식은 물론, 물미해안도로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거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한 스페이스미조는 전시관, 공연장, 레지던시, 카페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 어민의 삶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조용한 바닷가를 찾는다면 천하몽돌해수욕장이 제격이다. 계곡물처럼 투명한 바닷물과 특유의 몽돌백사장은 여름철 한정된 시기에만 만날 수 있다. 소규모 야영장도 마련되어 있어 조용한 힐링을 즐기기 좋다.
마지막으로 물미해안전망대는 남해바다를 내려다보는 360도 전망을 자랑하는 원통형 전망대다. 등대를 모티프로 설계되어 있으며, 베이커리 카페와 특산품 판매장이 함께 마련돼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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