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경북 경산시는 대구와 인접해 있으며, 팔공산 자락과 금호강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도시다. 역사적인 유적지와 현대적인 문화 공간이 조화롭게 자리하며, 활기 넘치는 대학 도시의 면모 또한 갖추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경산에서 특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팔공산갓바위 — 소망을 담는 고요한 불상
정식 명칭이 관봉 석조여래좌상인 팔공산갓바위는 그 이름과 달리 불상을 일컫는다. 이곳에서 정성껏 소원을 빌면 누구에게나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많은 이들이 발걸음 한다. 불상 앞 전망대에서는 수많은 봉우리로 연결된 팔공산 자락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고요한 산사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곳이다.
마고플레인 대구대삼거리점 — 자연 속에서 즐기는 베이커리 카페
약 2,000평 규모를 자랑하는 마고플레인 대구대삼거리점은 A동과 B동으로 나뉜 감각적인 공간 구성을 선보인다. 넓게 펼쳐진 잔디 정원에서는 자연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11월 초까지는 핑크뮬리가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천연효모 발효를 이용한 마고만의 특별한 소금빵을 비롯해 다양한 수제 베이커리와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브리즈온 & 화덕촌 — 건축미와 미식이 어우러진 공간
건축 부문 경북 도지사 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건물에 자리한 브리즈온 & 화덕촌은 2층 화덕촌과 3층 카페 브리즈온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 화덕촌에서는 99% 임실치즈를 사용하고 참나무 장작불 480도 화덕에 구워낸 화덕피자와 파스타,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첫입에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맛이 특징이다. 3층 카페 브리즈온에서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편안한 소파에서 커피와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디디얌 — 다채로운 수제 디저트의 향연
디디얌은 다양한 종류의 수제 디저트와 베이커리, 음료를 판매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신선하게 만들어진 빵과 함께 향긋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깔끔하고 멋스러운 인테리어는 편안한 분위기를 더하며, 정성 가득한 디저트와 친절한 서비스로 방문객에게 만족스러운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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