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은 도심 속 야외에서 즐기는 문화행사 ‘도서관에 정들다’를 오는 8일)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산도서관이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내 미래를 꿈꾸는 텃밭놀이터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고구마, 배추, 무 등 농작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으로 꾸며진다.
행사의 백미는 ‘엽전 아홉냥 챌린지’이다. 도서 대출/반납, 블라인드 북 교환, 전통놀이 미션 등에 참여하면 전통화폐인 엽전을 모을 수 있으며, 엽전으로 행사장 내 ’나눔의 정’에서 배추, 무로 교환하거나 군고구마, 떡볶이, 오뎅 등의 먹거리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배움의 정’에서는 전통 의,식,주라는 세가지 테마로 한복 체험 및 갓 만들기,깍두기 만들기, 전통문양의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성의 정’에서는 한문화, 전통 주제의 북큐레이션과 집에 잠들어 있던 책을 도서관에서 준비한 책으로 교환하는 ‘블라인드 북’도 마련된다. ‘놀이의 정’에서는 딱지 만들기, 투호던지기, 알까기의 추억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메인무대인 ‘감동의 정’에서는 ‘단디’의 코믹마임쇼와 퓨전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제기차기, 짚신컬링,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대결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산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농작물 나눔과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며,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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