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로 모닝 브리프]
9월 29일 …‘제2회 반려식물 작품 경진대회’ 개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동안 바질을 키웠던 생각이 났다. 식물을 키우는 작은 기쁨과 위로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준 다는 것을 깨달았던 시간이다. ©더농부
“물을 주며 하루를 열고, 잎을 쓰다듬으며 하루를 닫을 때 나는 알게 된다.
돌보는 손길이 결국 나를 치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지난해 ‘2025 반려식물 시화작품 경진대회’ 청년부 대상을 수상한 「창가의 두 벗」(박희관) 속 시 구절처럼, 제가 생각하는 원예산업의 가장 큰 이점 역시 바로 이 ‘치유’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바질을 키우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바질의 안부를 확인하고, 퇴근을 해서도 무탈하게 잘 자랐는지 들여다보는 소소한 일상을 보냈습니다. 궁금한 점을 찾아보며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큰 즐거움이었고, 훌쩍 성장한 모습을 마주할 때면 마음 깊은 곳에서 뿌듯함이 차오르곤 했습니다.
이처럼 식물을 키우는 작은 기쁨과 위로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곤 하는데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이러한 반려식물과 함께하며 느낀 즐거움과 치유의 가치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제2회 반려식물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12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분이 반려식물과 교감하며 쌓아온 따뜻한 이야기들이 활짝 피어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9월의 농업·농식품 알림] |
|||
|
농림축산식품부 |
|||
|
농촌진흥청 |
|||
|
2026 제2회 반려식물 시화작품 경진대회(9/29~10/12) |
|||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
|||
|
한국관광공사 |
|||
|
풀무원 |
|||
|
농촌진흥청X아그로플러스 |
|||
|
식품의약품안전처 |
|||
1) 글로벌 아그로 트렌드
① 잘나가는 자식을 왜…日 매각설로 보는 스타벅스의 亞 ‘탈출’ 배경은
스타벅스가 ‘백 투 스타벅스’ 전략과 대규모 리모델링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북미 부진 매장 250여 곳을 폐점한다. 또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 핵심 日 사업도 과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연이은 아시아 사업 재편의 배경에는 팬데믹 이후 모바일 주문·드라이브스루 전략 등 효율성을 강화하다 곤두박질친 북미 매출에 있다. 스타벅스는 직영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자산을 가볍게 가져가는 ‘애셋라이트’ 전략을 통해 북미 핵심 시장에 자원과 자본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연간 비용 20억 달러를 절감하고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출처] 서울경제 / 발표일자 : 2026.09.29
2) 국내정책/보도자료
① 농림축산식품부 : CPTPP 가입 시 실질GDP 0.38%P 증가
정부와 관계 연구기관은 CPTPP 가입 관련 경제적 영향분석을 함께 실시하고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거시경제 분석 결과 협정 발효 10년 후 우리나라의 실질 GDP는 미가입 시보다 0.38%p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개방에 따른 산업별 국내생산 영향분석 결과, 발효 후 15년간 연평균 기준으로 제조업 생산파급효과는 6.3조~6.7조 원, 중소기업 기반은 1.1조~1.2조 원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발효 후 15년간 농업은 7,100억 원, 수산업은 817억 원, 임업은 606억 원의 연평균 생산 감소가 예상됐다. 이러한 결과는 잠정 전망치로, 실제 영향은 향후 달라질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설명회, 간단회 등을 마련하여 CPTPP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② 농림축산식품부 : 럼피스킨 정밀진단·교육, 13개 시도에서 수행
농림축산검역본부가 11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정밀진단 교육과 평가를 실시하고 검사 권한을 이관했다. 이번 조치는 도축장 의심 보고 증가 등에 대응해 지방정부 중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기존의 경기, 충남에 더해 인천, 대구, 울산, 경기북부,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가 추가되어 이제는 총 13곳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9월 21일부터 13개 시도에서는 럼피스킨 정밀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럼피스킨은 2026년 10월 1일부터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전환되며,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평가로 진단의 신뢰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③ 대구 달성군 : 화분매개용 수정벌 구입비 50% 지원
대구 달성군이 참외·수박·딸기 등의 수정을 돕는 화분매개용 수정벌(꿀벌·뒤영벌·나투벌 등)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의 신청을 10월 23일까지 받는다. 총 3억 원(시비 6천만 원, 군비 2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도 지원 규모는 총 5,000통(꿀벌 기준 1통당 단가 약 15만 원)이다. 달성군에 주소와 농경지를 두고 시설원예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이 대상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④ 청주시 :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추진
청주시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병해충 저감을 위해 10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25ha 규모의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청년농업인 6명으로 구성된 파쇄단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 처리를 돕고, 농업기술센터로부터 파쇄기를 무상 지원받아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파쇄된 부산물을 자연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과 토양 환경 개선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3) 기업·산업 뉴스
① 오리온 : ‘한글 입은 K스낵’ 글로벌 한글 마케팅 강화
오리온은 글로벌 시장(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 패키지에 한글을 그대로 표기하는 ‘한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마시타’의 제품명을 ‘꼬북칩’으로 변경하고, ‘참붕어빵’, ‘찍먹’, ‘대박’ 등의 한글 표현을 디자인과 맛 표기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K-웨이브 열풍에 발맞춰 제품에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담아냄으로써 외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입니다.
베트남 꼬북칩 매장 진열 이미지 ©오리온
② 농심 :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6’ 참가
농심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식품 박람회 ‘시알 파리 2026(11월18~22일)’에 참가해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알린다. 실내 부스에서는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신라면 로제’를 집중 소개하고, 박람회 역사상 최초로 외부 광장에서 ‘신라면 툼바’ 즉석 조리 시식 부스를 운영한다. 파리 센강 일대에서는 ‘한강에서 센강까지’를 테마로 한 ‘신라면 분식’ 팝업을 열어 한국의 라면 문화와 프랑스 식재료를 결합해 즐길 수 있는 분식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농심은 박람회장 안팎과 도심을 아우르는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 식품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를 사로잡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왼) 실내 부스 디자인 이미지 / (오) 파리 센강 신라면 팝업 포토존 디자인 이미지 ©농심
4) 오늘의 언론
① 한국경제 : 고령농 땅 맡기고 배당금…경북 ‘농업혁신타운’ 눈길
경북도 고령화와 농가 인구 감소로 황폐해지는 농지를 살리기 위해 소유권을 유지한 채 소규모 농지를 대규모 농지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농사의 효율을 높였다. 문경 농업혁신타운의 늘봄영농조합은 논을 밭으로 전환해 콩과 양파·감자 이모작을 실시했으며, 고령 농가의 연간 농지 임대 배당금이 기존 23만 원에서 90만 원 이상으로 대폭 증가했다. 경북도의 공동영농 모델은 2023년 2곳(164ha)에서 올해 29곳(1419ha)으로 빠르게 확대되며 농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경북도의 혁신적인 농업대전환 모델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부터는 정부의 국가 사업으로 공식 채택되어 전국적인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② 한국경제 : “나라에 땅 빌려줬다가”…하루아침에 ‘날벼락’ 맞은 사연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 예고 이후 행정처분을 우려한 지주들이 임차농에게 땅을 회수하거나 농지은행에 매도하면서 농민들이 큰 불안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령화와 가족농 중심으로 이루어진 관행적·생계형 임대차 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채 ‘경자유전’ 원칙만 들이대어, 실제 농사를 짓는 전업농과 청년농까지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농지 거래량이 늘고 가격 하락률은 낮아졌다고 반박하는 한편, 위반 시 곧바로 처분하지 않고 자진 정비 기간 및 3년간 처분 유예 조치를 도입하며 한발 물러섰다. 전문가들은 투기성 농지와 고령농·부재지주 등의 생계형·관행적 임대차를 같은 기준으로 다루면 선의의 실제 농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③ 매일경제 : 사찰음식·팟타이까지…냉동간편식 경쟁 가열
고물가로 외식 수요가 정체되고 집밥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냉동 간편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 8000억 원에서 올해 7조 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그린푸드, 동원F&B, 오뚜기, 신세계푸드 등 주요 식품업체들이 올해 일제히 수십 개 이상의 신제품을 쏟아내며 차별화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만두·볶음밥 중심에서 벗어나 딤섬, 솥밥, 전, 국·탕류, 사찰음식 등 전문점에서 즐기던 특색 있는 메뉴로 제품군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아울러 유명 맛집과의 협업 제품 출시는 물론, 타코·부리토·팟타이 등 멕시코 및 동남아시아의 이국적인 메뉴까지 냉동 간편식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④ 연합뉴스 : ‘독성·환경오염 우려’ EU가 퇴출한 농약 15종, 국내 사용 여전
유럽연합(EU)이 독성과 환경오염 우려로 사용을 금지한 농약 성분 가운데 베노밀, 만코제브 등 총 15종이 국내에서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U는 유해성 평가를 통해 위험 성분을 퇴출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실제 노출량이 기준치 이하인지 보는 ‘위해성 평가’ 방식을 적용해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이 최근 5년간 농약 작물 피해액 통계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등 등록 이후의 사후관리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작업 환경과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검증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허가 유지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⑤ 한겨레 : 쌀값으로자 ‘수입 밥쌀’ 국산으로 둔갑…원산지 위반, 작년의 1.8배
올해 상반기 수입 밥쌀의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적발 건수는 58건으로, 지난해 전체 적발 건수의 1.8배에 달하며 급증세를 보였다. 국산 쌀값 상승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쌀을 국산으로 속이거나 원산지를 누락하는 사례가 늘었으며, 특히 일반음식점에서 위반 적발이 잦았다. 미국산 밥쌀 판매 재개와 맞물려 올해 상반기에만 수입 밥쌀 공매 물량 부정 유통이 11건 적발되는 등 밥쌀과 가공용 쌀 전반에서 유통 질서가 흐트러졌다. 이에 처벌을 강화하고 통관부터 최종 소비 단계까지 철저한 유통 이력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제작 : 더농부 에디터 주연우
제작 총괄 : 더농부 선임에디터 공태윤
nong-up@naver.com
더농부
▽클릭 한 번으로 농업·식품의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
▽더 농부 구독하고 영상으로 농업 콘텐츠를 즐겨보세요!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