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아트피아는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진출 선발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종 선발자를 발표했다.
쇼프라노 최영원, 테너 배해신이 글로벌 무대를 이끌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 올해로 4회째 맞이한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진출 선발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는데,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재능 있는 젊은 성악가를 발굴하여 오페라의 본고장인 유럽 현지 정규 시즌 무대에 데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성아트피아의 대표적인 국제 교류 사업이다.

◆지역 젊은 성악가들의 유럽 등용문으로 교류협력 오디션, 치열한 예선 통해 10인이 본선 무대 경합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오디션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구·경북 소재 음악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4월 30일(목)부터 6월 4일(목)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1차 영상 심사를 거쳐 뛰어난 역량을 선보인 10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이들 가운데 글로벌 무대를 이끌 최종 2인으로는 소프라노 최영원, 테너 배해신이 뽑혔다.
지난 16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된 최종 관문인 2차 본선 심사는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장 크리스티안 피름바흐, 오페라감독 크리스토프 폰 베르누스 등 현지 극장 전문가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공정하고 치열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선발된 최영원과 배해신은 향후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무대에 정식으로 데뷔,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현지 정규 시즌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소프라노 최영원은 경북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 등 다수 콩쿠르를 입상하였고, 테너 배해신은 영남대학교 성악과 학사 및 석사 졸업, 현재 울산시립합창단 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우승자 테너 조규석 현지 데뷔로 파트너십의 결실 보여줘
수성아트피아의 이번 교류 사업은 단순 일회성 오디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유럽 무대 진출로 그 성과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된 테너 조규석씨가 오는 25일(토)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현지에서 열리는 정규 시즌 콘서트 무대에 올라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이처럼 지난 4년간 축적되어 온 카를스루에 국립극장과의 견고한 독점적 파트너십은 지역 예술가를 세계적인 무대로 연결하는 독보적인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수성아트피아는 앞으로도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과의 깊어진 신뢰를 바탕으로 예술인 상호 교류 및 공동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고, 지역 유망주들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선발자들이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카르멘’ 무대에 데뷔와 함부르크 극장 전속으로 활동 중인 바리톤 김주현, 2025년 12월 오스트리아 빈 초청 독창회를 개최한 소프라노 김지원처럼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은 교류사업의 의미 있는 결실이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우수한 예술가들이 세계적인 무대 경험을 쌓고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성문화재단 김대권 이사장은 “2023년부터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과 이어온 교류가 지역의 젊은 성악가들에게 실질적인 국제무대 진출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뛰어난 역량을 갖춘 두명의 성악가를 유럽 무대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성윤 기자 pk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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