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을 맞아 6개 대구시립예술단체의 공연이 5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하는 ‘2026 대구시립예술단 시민행복콘서트’이다.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공연예술을 접하도록 마련된 무료 공연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시립예술단 6개 단체가 클래식·국악·합창·무용·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공연은 매일 오후 7시 30분 시작이다.
27일 시민행복콘서트의 첫 무대는 시립국악단이 장식한다. 국악관현악 ‘셀슨타르(깨어난 초원)’를 비롯해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민요와 가요를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미스트롯3’ 출신 가수 곽지은과 소리 이은비, 민요 이은자 등이 함께 출연해 전통과 대중음악, 소리, 민요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28일에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밤하늘의 별을’, ’캔디’ 등 친숙한 곡을 들려주고 ,대구시립극단은 ‘뮤지컬 갈라쇼’로 무대를 잇는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 이민주·조성민·설화가 시립극단 단원들과 함께 출연한다.
29일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레이더스 행진곡’ 등을 연주한다. 또 소프라노 윤성회와 테너 노성훈이 오페라 아리아 무대를 꾸미며,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협연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30일은 대구시립합창단과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가 ‘맘마미아’, ‘지킬 앤 하이드’, ‘영웅’, ‘위대한 쇼맨’ 등 뮤지컬·영화 음악을 합동 무대로 들려준다.
마지막 날인 31일 피날레는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태평무·화선무·진도북춤·부채춤을 선보인 뒤, 대구시립무용단이 디제이 아노미(DJ ANOMY)와 ‘어반 캐논(Urban Canon)’으로 현대적 감각의 무대를 펼친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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