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원뮤직홀은 지역 청년 음악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운드 레지던시 입주음악가를 선정하고, 연습·제작·공연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선정된 6명의 청년 음악가는 1년간 개인 연습실 무상 제공,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 단독 리사이틀 개최, 향후 비원뮤직홀 기획공연 출연 기회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다.
비원뮤직홀이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숨결: 봄, 숨을 고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사운드 레지던시 4기 소프라노 김채은, 바리톤 안동영, 피아니스트 홍창근이 직접 기획·제작했다. 비원뮤직홀은 “숨쉬는 것처럼 감정도 자연스럽게 흐르고 표출된다는 점에 착안해 성악과 플루트, 피아노로 ‘감정의 숨결’을 풀어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채은은 경북대 성악과 학사와 영남대 합창지휘 석사를 졸업했으며 김천시립합창단 단원, 예술단체 멜리아앙상블 대표로 활동 중이다. 안동영은 이탈리아 부쎄토 레나토 브루손 아카데미 최고연주자과정과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클라우디오 아바도 시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공연기획사 레드버터 대표이다. 홍창근은 경희대 학사, 러시아 모스크바 그네신 음악원 석사 수석 졸업,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계원예중·부산예중·부산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게스트로 피아니스트 배미현과 플루티스트 하지현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슈만 ‘3개의 로망스’와 ‘판타지아’, 브람스 ‘5월의 밤’, 토스티 ‘마리아’, 김효근 ‘첫사랑’ ‘가장 아름다운 노래’ 등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송태섭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