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향토 풍물을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제5회 대구풍물큰잔치’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다. 대구풍물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역동적인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잔치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단체들이 총출동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대구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고산농악보존회를 비롯해 날뫼북춤보존회, 욱수농악보존회, 달성하빈들소리보존회,(사)달성다사농악(12차진굿)보존회, 광양버꾸놀이 경북지회, 민요살롱 우리오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낼 예정이다.

배관호 대구풍물연합회 회장은 “전 세계를 매료시킨 한류 문화의 깊은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 중심에는 들판과 전장, 그리고 신성한 제의의 자리에서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풍물’이 있다”며 풍물이 가진 전통문화의 정수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대구는 예로부터 풍물 문화가 찬란하게 꽃피운 고장이다. 이번 행사가 대구만의 고유한 색채를 담은 향토 풍물을 온전히 보존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송태섭 기자 tss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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