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대구방송총국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조금 느린 아이’를 오는 19일(일) 오후 1시 30분 KBS1TV를 통해 방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최초 공공어린이재활의료기관인 ‘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중심으로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진단과 치료 필요성을 짚고, 청소년기의 교육·직업훈련, 성인기의 자립과 사회 참여까지 생애주기 전반의 현실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다큐는 재활치료를 받으며 사회로 나아가는 아동,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동하는 성인의 사례를 통해 발달장애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환기하고, 연민을 넘어 이해와 공존의 관점을 제시한다.
다큐를 기획·제작한 김지훈 PD는 “발달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동정에 머무르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확장되길 바란다”며 “공공의료와 사회적 시스템 속에서 이들이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는 대구시와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한 작품이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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