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미술가 단체인 ‘여류100호회’와 ‘단묵여류한국화회’의 교류전인 ‘시선의 확장 : 더블렌즈(Double Lens)’전이 오는 25일부터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서양화 전공 여류작가들이 모인 ‘여류100호회’와 한국화 전공 여류작가들이 모인 ‘단묵여류한국화회’ 회원들은 각각의 시각적 예술 장르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이며 소통하며 연대의 가치를 보여준다.

‘더블렌즈(Double Lens)’라는 전시 제목도 서양화와 동양화의 서로 다른 시선이 겹치며 새로운 해석과 감각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상징한다. 서로 다른 예술적 배경과 시선을 지닌 두 여성 미술단체가동시대 미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다층적인 시각 경험과 해석의 여지를 제공해 여성 미술가들의 작업 세계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흐름을 만나볼 수 있다.

교류전에는 ‘여류100호회’ 강희영, 고금화, 김유경, 박동조, 백화숙, 최애리, 최윤정 등 24명과 ‘단묵여류한국화회’ 안정희, 김명해, 김민지, 김태경, 장현주, 최봄보리, 최천순 등 25명총 49명이 참여한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 두 여성미술가 단체의 이번 교류전은 두 개의 시선이 만나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가는 전시”라며,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여성 미술단체 간 협력과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고, 예술적 성취와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3월8일까지.
송태섭 기자 tss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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