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을 대표하는 현악 앙상블 ‘대구 비르투오조 챔버’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2026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무대에 올라 현악 앙상블 레퍼토리의 정수를 선보인다.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대구 비르투오조 챔버’는 한국 창작 초연곡과 차이콥스키, 멘델스존의 낭만주의 명작들을 현악만의 선율로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2020년 창단한 ‘대구 비르투오조 챔버’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김남훈을 중심으로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온 대구 대표 실내악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는 첼리스트 김민지가 함께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김한기 작곡가의 창작 초연곡으로 시작해 차이콥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으로 이어진다.원래 현악 6중주를 위해 쓰인 이 작품은 이번 공연에서 현악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확장돼 더욱 짙은 울림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가 무대에 올라 경쾌한 리듬과 정교한 앙상블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대구 비르투오조 챔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구시·대구콘서트하우스와 협력 기반 속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실내악 단체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가게 됐다. 또한 독일과 프랑스의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와의 교류 음악회를 포함한 해외 투어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도 대구의 문화적 위상을 알릴 계획이다.

전석 1만 원.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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