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LA여행하기 가장 완벽한 해”..월드컵부터 새로운 문화·관광 인프라까지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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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2026년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단연 로스앤젤레스를 주목할 만하다.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부터 대형 문화시설 개관, 교통 인프라 혁신까지, 로스앤젤레스는 도시 전반이 새롭게 변화하는 ‘전환의 해’를 맞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의 해를 맞아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2026년 LA 방문해야 할 26가지 이유’를 발표했다. 스포츠, 문화, 미식, 커뮤니티 이벤트, 신규 호텔과 도시 인프라까지 아우르며, ‘대담하고, 접근 가능하며, 잊을 수 없는 여행 경험’을 제시한다.
LA관광청은 “FIFA 월드컵 2이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동시에,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의 대형 신관인 데이비드 게펜 갤러리가 문을 열고, 루카스 미술관 개관을 통해 문화 르네상스가 시작된다”며 “여기에 LA국제공항의 자동 무인 모노레일 ‘오토 피플 무버’와 메트로 D라인 연장까지 가동되며, LA 방문객들의 이동과 여행 경험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 세계 스포츠 수도 LA
스포츠 팬들에게 올해 LA는 그야말로 ‘꿈의 일정’이다.올해 가장 큰 이슈는 ▲ FIFA 월드컵(6월 11일~7월 19일) 개최다.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는 미국 대표팀 개막전을 포함해 총 8경기가 열리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될 예정이다. 여기에 ▲NBA 올스타 위크엔드(2월 13~15일)가 40여 년 만에 열리고, ▲U.S. 여자 오픈 골프 대회(6월 2~7일)까지 이어지며 로스앤젤레스는 명실상부한 ‘세계 스포츠 수도’로 자리매김한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손흥민 등 글로벌 스타들의 활약도 여행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예술·문화 새 랜드마크의 탄생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새로운 랜드마크가 대거 등장하는 등 굵직한 변화가 이어진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의 신관인 데이비드 게펜 갤러리가 4월 개관 예정이고,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예술 박물관 ‘데이터랜드(DATALAND)’가 올 봄 문을 연다. ▲조지 루카스가 공동 설립한 루카스 미술관 역시 9월 개관 예정으로, 시각 예술과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는다. ▲아르메니안 아메리칸 뮤지엄 및 문화센터도 올해 약 5,600㎡(약 1,700평) 규모로 개관될 예정이다. ▲프리즈 로스앤젤레스(2월 20~23일) 아트페어, ▲홀로코스트 박물관 확장 ▲LA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의 17년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시즌을 기념한 ‘그라시아스 구스타(Gracias Gustavo)’는, 그의 음악적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로스앤젤레스의 문화적 매력을 한층 부각할 전망이다.

*미식 경쟁력 강화
미식 도시로서의 명성도 한층 강화된다. ▲400곳 이상의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다인 LA 레스토랑 위크(1월 23일~2월 6일)’가 열리고, ▲세계적인 미식가들의 성지로 꼽히는 코펜하겐 노마(Noma)의 르네 레드제피(René Redzepi)가 5~6개월 장기 팝업도 진행할 예정으로 도시 전체가 미식 축제장이 된다. ▲티앤티 슈퍼마켓(T&T Supermarket) 플래그십, 마이단 마켓(Maydan Market), 맥스 앤드 헬렌스(Max & Helen’s), 체인소(Chainsaw) 등 신규 식료품점과 미식 공간이 줄지어 오픈,LA의 미식 지형을 한층 넓힌다.
* 숙박 인프라 확대
올해에는 신규 호텔 개관과 주요 호텔 업그레이드가 예정돼 있어 ‘머무는 경험’ 또한 업그레이드된다. ▲1931년 교회 건물을 재해석한 부티크 호텔 ‘호텔 루실’, ▲항공 황금기 감성을 담은 ‘팬암 호텔’이 시타델 아울렛 내에 문을 열고,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는 개관 60주년을 맞아 스시 노즈(Sushi Noz), 밀로스(Milos), 큐(Kyu) 등 신규 레스토랑 3곳을 오픈한다. ▲잉글우드의 대형 복합 개발지구 할리우드 파크에 300실 규모의 ‘칼리 호텔 앤드 루프탑’이 들어선다. 이 호텔은 소파이 스타디움 등 대형 스포츠·공연 시설과의 접근성으로 새로운 핫플 숙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더 빠르게 쉽게 연결된다!
로스앤젤레스는 도시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인프라 업데이트를 통해 여행 편의성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오토 피플 무버’가 도입돼 터미널 이동이 편리해지고, ▲메트로 D라인 연장으로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샌 페드로 해안 재개발 프로젝트 ‘웨스트 하버’도 완공돼 약 6,200석 규모의 대형 야외 공연장과 쇼핑, 레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 탄생한다. 이로써 LA는 올해를 기점으로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즐거운’ 여행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예정이다.

* 여행으로 산불 피해 회복 이어가
특히 2025년 초 대형 산불 이후 회복 중인 로스앤젤레스는 여행이 곧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관광청은 ‘카인드 트래블러(Kind Traveler)’와 협업해 호텔 숙박이 산불 피해 복구 기금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복구 후 재개장한 ‘게티 빌라’와 ▲지역 재건의 상징으로 떠오른 레스토랑 ‘베치(Betsy)’ 등도 의미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연중 축제·이벤트도 풍성
연중 이어지는 축제, 이벤트 역시 풍성하다. ▲설 축제(1월 29일) ‘미드나이트 템플 세레모니(Midnight Temple Ceremony)’및 126회 골든 드래곤 퍼레이드Golden Dragon Parade) ▲성소수자 축제 ‘LA 프라이드'(6월), ▲노예 해방 기념 축제 준틴스 프리덤 라이드 & 페스티벌(Juneteenth Freedom Ride & Festival)(6월 19일), ▲‘죽은 자의 날’ 축제(11월 1~2일)까지, 로스앤젤레스는 다양성과 연대의 가치를 여행으로 경험할 수 있는 도시다.
LA관광청 관계자는 “스포츠·문화·미식·커뮤니티·인프라의 변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2026년, 도시 전체가 글로벌 무대로 변모해 누구나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고 그 어느 때보다 여행하기 가장 완벽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7개 지구별 여행 정보와 최신 소식은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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