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간송미술관이 신윤복 ‘미인도’를 AI 기술로 재현한 디지털 아트 ‘AI 미인도’를 오는 14일 공개한다.
‘AI 미인도’는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협력프로젝트로 탄생한 작품이다. AI기술을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에 접목해 렘브란트, 모네, 르누아르 등의 화풍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대구간송미술관과 DGIST는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대구간송미술관은 AI 기술을 문화예술 콘텐츠에 접목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을 통해 AI 기술을 친숙하게 경험함으로써, 대구시의 중점 육성 산업인 AI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를 선보이는 전용 전시실을 준비 중이다(7월 예정).

대구간송미술관은 설 연휴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와 이벤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상설전시실과 명품전시실에서는 작품 전면 교체 후 새롭게 선보이는 호랑이·봉황·매 등 상서로운 동물 그림, 신비로운 신선의 세계를 공간적으로 구현한 ‘삼인문년’등이 전시된다.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6일까지는 상서로운 동물과 길조를 상징하는 호랑이를 주제로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술관 내 호랑이 작품을 찍고 인증하면 연필, 볼펜 등 미술관 굿즈를 제공하는 ‘복주는 호랑이’와 미술관 카카오톡 구독자에게 유숙의 〈심곡쌍호〉 엽서를 증정하는 ‘호랑이 엽서를 드려요’이다. 설 당일인 17일(화)과 19일(목)은 휴관한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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