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화 시조시인이 최근 제 11대 대구시조시인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정경화 신임회장은 협회의 전통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조의 대중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서, 누구나 시조를 쓰고 느끼는 문화적 경험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글문학의 뿌리이자 K-컬처의 원류인 시조의 참뜻을 오늘의 언어로 되살리는 길, 그 길 위에 대구시조시인협회가 늘 함께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경화 회장은 지난 2001년 동아일보, 농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현재 청도문인협회 회장, 계간 『시조21』 편집주간 등을 맡아 활동 중이다.『눈물값』을 비롯한 시조집 6권, 필사집 『하루 한 줄, 나를 깨우는 우리시 필사노트: 꽃에게 별에게 그대에게』 등을 출간했다.이호우‧이영도시조문학상, 노산시조문학상, 중앙시조대상 신인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도 갖고 있다.
1997년에 창립된 대구시조시인협회는 30여 년 동안 대구·경북 지역 시조문학의 맥을 이어온 대표적인 문학 단체이다. 현재 80여 명의 회원이 창작과 연구, 교류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문학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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