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화(茶話)’라는 주제로 10년 넘게 연작을 이어오고 있는 김수미 작가의 초대개인전 ‘다화(茶話)-이야기를 담다’가 2월2일부터 대구 환갤러리(대구시 중구 명륜로26길 5)에서 열리고 있다.

김 작가는 열두 번째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에서 2014년부터 이어져 온 ‘다화’ 시리즈 연작을 통해 작가의 방향성과 그 변화를 보이기 위한 실험을 하고 있다. 작가의 회화는 고급스러운 찻잔과 화려한 꽃을 작가만의 감성으로 연출해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정물화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의 탄탄한 회화력으로 편안하고 무게감있는 사실적인 묘사가 두드러진다. 또 그런 사실성 속에서 여러 꽃과 커피 향기가 혼합되는 듯한 공감각을 불러일으키는 게 특징이다.

김수미 작가는 계명대학교 서양미술학과와 동 교육대학원을 나왔다.기본기에 충실한 주제표현과 뛰어난 묘사 능력으로 굵직한 상을 여러 개 수상했다.제27회 고금미술작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대구미술대전 (2017),금강미술(2018), 신라미술대전(2021) 최우수상, 겸재미술대전 대상(2022) 등이다. 경주시청,계명대, 에스엘 등 다수의 기관과 기업들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김작가의 신작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치열한 고민이 담긴 그의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월13일까지 진행된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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