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와 라이벌 된다…맨유 떠나는 ‘에이징커브 MF’ LA 갤럭시서 러브콜, FA 계약 추진→사우디+브라질 구단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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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LA 갤럭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 소식에 정통한 ‘센트레 데빌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LA 갤럭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으며, 맨유 소속 미드필더 카세미루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국적의 카세미루는 강한 피지컬과 뛰어난 압박 능력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다.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1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전성기를 이끈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입은 카세미루는 합류 직후 중원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카라바오컵과 2023-24시즌 FA컵 우승 과정에서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즌이 거듭되며 체력 저하와 기동력 문제가 노출됐고, 경기력 기복과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영향력도 감소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카세미루 매각을 검토했으나, 카세미루는 잔류를 택했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거취가 주목받던 카세미루는 맨유와 결별을 선택했다. 맨유는 “카세미루는 계약 만료 후 올여름 맨유를 떠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카세미루를 향해 LA 갤럭시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LA 갤럭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소속 구단으로, 스티븐 제라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데이비드 베컴 등이 몸담았던 팀이다.

‘센트레 데빌스’는 “MLS 이적은 많은 선수들이 은퇴를 앞두고 선택해 온 것처럼 미국 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LA 갤럭시는 카세미루를 영입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과 브라질 구단과 치열할 경쟁 펼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세미루가 LA 갤럭시 유니폼을 입을 경우 손흥민이 이끄는 LA FC와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LA 갤럭시와 LA FC는 같은 로스엔젤레스를 연고로 하는 라이벌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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