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에서 뛰는 것은 늘 나의 꿈이었다”…’전북 우승 일등공신’ 전진우 옥스퍼드 전격 이적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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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전진우가 유럽 무대에 도전한다.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는 20일(한국시각) “국제 이적 승인 절차를 전제로,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전진우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전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스 출신인 전진우는 2018년 수원에서 프로 무대를 처음 밟았다.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2019시즌에는 20경기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후 군에 입대한 그는 군 생활 기간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는데, 2021시즌 중 전역 후 수원에서 8경기를 뛰었다. 2022시즌 27경기 6골 3도움, 2023시즌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그는 2024시즌 수원에서 16경기를 소화한 뒤 전북으로 이적했다. 14경기 3골 1도움을 마크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북 잔류에 이바지했다.
올 시즌 전진우는 날개를 펼쳤다. 36경기에서 1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의 왕좌 탈환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전진우는 옥스퍼드에 합류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옥스퍼드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23위다. 5승 8무 13패 승점 23점을 기록했다. 챔피언십은 22위부터 24위가 리그1(3부 리그)로 강등된다. 옥스퍼드와 21위 포츠머스(승점 28점)의 격차는 5점 차다.

전진우는 구단을 통해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잉글랜드에서 뛰는 것은 늘 나의 꿈이었고, 옥스퍼드라는 클럽과 함께 그 꿈을 이루게 되어 매우 특별하다”며 “옥스퍼드가 관심을 보였을 때 클럽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곧바로 강한 끌림을 느꼈고, 여기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었기에 결정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에너지와 강도, 그리고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선수가 되고 싶다. 수비수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며, 상대에게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을 즐긴다. 무엇보다도 팬들이 내 플레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클럽이 자랑스러운 역사와 열정적인 서포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를 믿어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며 팀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맷 블룸필드 옥스퍼드 감독은 “전진우를 옥스퍼드로 데려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는 공격 진영에서 확실한 퀄리티를 지닌 선수이며,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그의 스피드, 직선적인 플레이, 그리고 멘털리티는 즉시 눈에 띄었고, 이번 시즌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우리에게 다른 옵션을 제공하며, 함께 일하게 될 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진우의 시즌은 12월 초에 끝났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이 빠르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구 운영 책임자 에드 윌드런은 “이번 영입은 구단에 있어 중요한 영입이자 분명한 의지의 표명이다. 전진우는 오랜 기간 식별되고 자세히 관찰돼 왔으며, 이를 성사하기 위해 영입팀이 수행한 작업은 매우 뛰어났다”며 “그의 득점 기록, 스피드, 기술적 능력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그 못지않게 이 그룹에서 우리가 원하는 멘털리티를 지니고 있다. 우리는 이번 영입이 스쿼드를 크게 강화하고, 블룸필드 감독과 선수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야망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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