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건 세슈코뿐…’680억 백업 ST’ 맨유와 결별 수순! ‘HERE WE GO’ 컨펌, AS 로마와 개인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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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슈아 지르크지가 결국 팀을 떠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맨유는 에이전트를 통해 AS 로마로부터 지르크지에 대한 공식 오퍼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바이아웃 금액 4000만 유로(약 680억원)를 지불하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지르크지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49경기에서 7골 2도움에 그쳤다. 이후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벤자민 세슈코를 영입하며 최전방 공격진 개편에 나섰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고민 끝에 지르크지를 잔류시키는 선택을 내렸고, 라스무스 호일룬을 의무 이적이 포함된 임대 계약으로 SSC 나폴리에 보냈다.
하지만 올 시즌 지르크지는 백업 공격수 역할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12경기에서 1골에 그쳤고, 세슈코의 부상 복귀 이후 출전 시간은 더욱 줄어들었다.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제외됐다.
지르크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구단은 로마다. 로마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제안했다.

로마노는 “로마는 임대와 잠재적인 완전 영입 조항을 제시했다. 이미 지르크지와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도 마쳤다”며 “지르크지는 로마 합류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적에 열려 있다. 다만 최종 결정권은 맨유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적 성사는 구단과 아모림 감독의 판단에 달려 있다. 양측이 동의한다면 협상은 빠르게 진전될 수 있다. 모든 결정은 맨유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르크지를 떠나보내기 위해서는 대체 자원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아모림 감독은 최근 1월 이적시장 방침과 관련해 “영입이 없다면 방출도 없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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