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향해 공격적인 태도로 행동했다”…SON한테 주장 완장한테 물려 받고 사고 쳤다! FA, 토트넘 캡틴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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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사후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토트넘은 지난 21일(한국시각)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맞대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 33분 사비 시몬스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인 토트넘은 후반 11분과 21분 각각 알렉산더 이삭과 위고 에키티케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 38분 히샬리송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로메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그라운드에 남은 선수가 더 적어졌다. 결국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2명 퇴장에 뼈아픈 패배였다. 하지만 경기 이후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로메로를 기소했다.
FA는 “토트넘의 로메로는 리버풀과의 PL 경기 이후 기소됐다”며 “그는 93분에 퇴장당한 뒤 경기장을 즉시 떠나지 않거나, 또는 심판을 향해 대립적이거나 공격적인 태도로 부적절하게 행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메로는 2026년 1월 2일 금요일까지 이에 대해 답변해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로메로의 퇴장에 대해 “팀 전체가 그렇게 반응한 데에는 아마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좋은 지표라고 생각한다”며 “보통 한 명만 반응하면 그렇지만, 팀 전체가 반응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모두 충분히 축구를 해봤고, 충분히 많은 경기를 봐왔기 때문에 그 주변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첫 번째 경고가 옳았는지 그른지는 잘 모르겠다. 두 번째 경고 장면에서는 두 명의 큰 선수들이 경합했고,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로메로를 강하게 들이받았다. 그것은 파울이다. 그 이상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며 “그의 발이 로메로의 머리에 닿았다. 그것이 옐로카드라는 말은 아니다. 로메로가 반응했다. 나는 그 판정이 내려질 수도 있고, 내려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도 로메로의 퇴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령탑은 “최고 수준에서 뛰어본 모든 선수는 파울이면 파울이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매우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두 번째 실점 때 그것은 분명한 파울이었다. 그래서 그는 억울하다고 느꼈다”며 “그래서 그가 저지른 실수는, 그가 달려가다가 불운하게도 존 브룩스를 건드렸다는 점이다. 심판을 건드리면, 불행히도 경고받아야 한다. 하지만 만약 파울이 선언됐다면, 첫 번째 경고를 주지 말아야 했다. 그러면 두 번째 경고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경고는 분명히 로메로의 실수이며, 그는 그 점에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전에 그는 첫 번째 코너킥 상황에서 매우 열정적으로 경합했고, 우리가 1-2를 만들었던 두 번째 경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열정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것 또한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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