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대신 토트넘 이적은 잘못된 선택이었다”…잉글랜드 레전드, 현연 은퇴 20년 지나도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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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던 개스코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 기회를 거부하고 토트넘을 선택한 것이 후회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6일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선수는 토트넘 대신 맨유를 선택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개스코인은 토트넘에서 세 시즌 동안 33골을 넣고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개스코인은 1988년 뉴캐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당시 이적료는 220만파운드였다’며 ‘맨유도 똑같은 이적료를 제시했고 퍼거슨 감독은 개스코인을 올드트래포드로 데려오려 했다. 개스코인은 동료였던 와들과 대화를 나눴고 와들의 설득으로 맨체스터 대신 런던으로 향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개스코인은 토트넘에서 1991년 FA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지만 은퇴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에 입단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개스코인은 “퍼거슨 감독과 다시 연락하기까지 6년이 걸렸다. 당시 칸토나가 맨유에 있었고 칸토나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의 제안을 거절했고 두 번째 기회는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개스코인은 1985-86시즌 뉴캐슬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후 1998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 1990-91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했던 개스코인은 이후 라치오, 레인저스, 미들스브러, 에버튼, 번리 등 다양한 클럽에서 활약을 이어갔고 지난 2004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개스코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57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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