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스널 팬이라면 걱정될 것”…22년 만의 우승 도전인데 전 토트넘 미드필더 경고 “현재 맨시티 흠잡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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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내가 아스널 팬이라면 걱정될 것이다.”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마지막 우승은 2003-04시즌이다. 당시 유일무이한 무패 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PL 우승과 연이 없었다.
지난 2019년 12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2020-21시즌, 2023-24시즌 커뮤니티실드 트로피를 들었다.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아스널은 첫 세 시즌 동안 각각 8위, 8위, 5위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후 세 시즌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모두 2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아스널은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PL 17경기에서 12승 3무 2패 승점 39점으로 1위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애스턴 빌라가 맹렬하게 추격 중이다. 맨시티는 승점 37점, 빌라는 승점 36점을 획득했다. 아스널도 최근 분위기가 좋지만, 맨시티와 빌라가 미친 듯이 따라오고 있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며 맨시티와 빌라는 모두 승리했다.

토트넘 홋스퍼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아스널이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즌 막바지,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이후가 되면 맨시티는 계속해서 골을 퍼붓고 상대를 완전히 제압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지켜보자. 현재로서는 선두와 2점 차이고, 지금까지 해온 것에 대해선 흠잡을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아스널 팬이라면, 상대를 확실히 끝내지 못하는 점이 걱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연말에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오는 28일(한국시각)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 홈 경기를 치른다. 이어 31일 빌라를 상대한다. 아스널은 지난 6일 빌라 원정에서 1-2로 패배했다.
당시 아스널은 전반 36분 매티 캐시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후 후반 7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추가 시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에게 실점하며 무패 행진을 18경기에 마감했다. 과연, 아스널이 빌라를 상대로 홈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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