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NY가 긍정적인 얘기만 해줬어요”…’토트넘 유스 출신’ 지도자의 새로운 도전, 그는 왜 미국행을 선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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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가 긍정적인 얘기만 해줬다.”
메이저리그사커(MLS) 공식 홈페이지는 24일(한국시각) 새롭게 콜로라도 래피즈 감독으로 부임한 맷 웰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웰스는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이다. 하지만 그는 빠르게 은퇴를 선언하고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2015년 7월 토트넘 U21팀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토트넘 U18팀 코치와 감독직을 맡았던 그는 풀럼, AFC 본머스, 클럽 브뤼헤에서 코치 생활했다. 토트넘 유스팀 코치 시절 인연이 있던 스콧 파커(번리) 감독를 따라다니며 호흡을 맞췄다.
웰스는 2023년 4월 토트넘으로 복귀해 지난 22일까지 감독들을 보좌했다. 이어 콜로라도 감독직을 맡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그는 MLS와의 인터뷰에서 콜로라도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꽤 많은 사람이 그 질문을 했다”며 “나는 토트넘 소년으로 자라 8살부터 20살까지 아카데미에 있었고, 이후 다시 돌아와 12세 이하, 13세 이하, 16세 이하, 18세 이하, 21세 이하 팀을 지도했고, 수석 코치가 됐으며, 17년 만의 첫 트로피와 40년 만의 첫 유럽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래서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 클럽을 떠나는 결정이 결코 쉬울 리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나는 야망이 있는 사람이고 개인적인 목표도 있다. 그리고 그것이 옳은 선택이라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도록 내버려둘 생각도 없었다. 이번 결정은 분명 그 조건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웰스의 콜로라도행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 있었다. 바로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다. 10시즌 동안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적을 옮겼다. 13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뜨리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웰스는 “내가 지켜봐 온 리그였고,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며 “나는 손흥민과 매우 가깝고, 이 모든 과정에서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경기 경험은 물론이고 리그 수준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긍정적인 이야기만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에릭 램지(미네소타 유나이티드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그를 잘 알고 있고, 많이 이야기를 나눴는데 역시 경험과 리그 수준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전혀 걱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웰스는 우승하기 위해 왔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령탑은 “나는 성공할 수 있는 조직에 왔다. 모든 대화에서 분명히 말했다. 나는 MLS컵을 우승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것이 나의 목표이자 야망이다”며 “그 마인드셋을 구단주, 스태프, 선수들에게 전파하고 싶다. 그 생각은 전염될 것이다. 그리고 매일매일 열심히 노력하면, 그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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