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는 최고의 무기, 풀시즌 활약 기대”…MLS 사무국 기대감 폭발! LA FC 내년 우승 후보 ‘3순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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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손흥민의 소속팀 LA FC를 내년 우승 후보 3순위로 선정했다.
MLS 사무국은 8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시즌이 마무리됐다. 30번째 MLS컵 우승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차기 시즌 우승을 노릴 팀들을 다시 정리할 때가 됐다”고 전했다.
LA FC는 올 시즌 아쉬움을 남겼다. LA FC는 지난 8월 합류한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의 활약에 힘입어 서부 컨퍼런스 3위를 차지하며 MLS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서부 컨퍼런스 8강에서 LA FC는 오스틴을 상대로 1, 2차전을 모두 잡아내며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앞을 가로막았다. 당시 LA FC는 전반전 0-2로 끌려갔지만, 후반 손흥민의 멀티골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결정적인 찬스들이 연달아 무위에 그쳤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고개를 숙이며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발길을 돌렸다.


시즌 종료 이후 LA FC는 변화를 가져갔다.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과 결별한 뒤, 후임으로 마크 도스 산토스를 선임했다.
MLS 사무국은 LA FC를 차기 시즌 우승 후보로 3순위로 지목했다. MLS 사무국은 “LA FC는 8월 손흥민이 영입되자마자 거의 최고의 무기를 갖추게 되었다. 손흥민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모든 경기에서 8승 4무 1패를 기록했고, 이 과정에서 골득실차는 +17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과 부앙가는 리그 역사상 최고의 원투펀치를 구사한다. 밴쿠버를 꺾을 뻔했던 순간을 기억하는가? 분명 축구의 신은 밴쿠버의 승리를 원했던 것 같다. 0-2로 뒤진 LA FC는 후반전 내내 공포 그 자체였다. 그게 진짜 LA FC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손흥민이 시즌 전체를 소화하고, 수비를 약간 조정하고, 미드필더에서 플레이메이킹이 강화한다면 솔직히 3위는 과소평가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새 사령탑에 대한 시선은 신중했다. MLS 사무국은 “새 감독 도스 산토스 체제의 LA FC는 달라질지 확신할 수 없다. 도스 산토스는 지난 몇 년간 훌륭한 수석코치였고 감독으로서도 빛나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감독으로서 이 팀을 최종 단계로 끌어올릴 공격적 중심축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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