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오픈 찬스 본 기억 없어, 믿기 어려운 패배”…세트피스 두 방에 역전패! ‘팰리스 사령탑’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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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세트피스에서의 연속실점으로 인한 역전패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팰리스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팰리스는 전반 36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레니 요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장 필리프 마테타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마테타는 라멘스 골키퍼의 방향을 속이며 득점했다. 두 번의 터치로 리테이크됐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도 라멘스를 속였다.
그러나 후반전 균형이 무너졌다. 후반 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프리킥을 받은 조슈아 지르크지가 페널티박스 왼쪽 각도가 없는 지점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후반 18분 맨유가 승부를 뒤집었다. 페널티 왼쪽 부근에서 프리킥이 주어지자 휘슬과 동시에 페르난데스가 메이슨 마운트에게 볼을 내줬고, 마운트가 오른발 인프런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유는 팰리스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2020년 7월 17일 이후 약 5년 4개월 만에 팰리스 원정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하며 6승 3무 4패 승점 21점으로 EPL 7위로 도약했다. 팰리스는 승점 20점으로 9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후 글라스너 감독은 “힘든 패배”라며 “두 골 모두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두 번째 골은 최악이었다. 수비벽에서 두 명이 갑자기 앞으로 튀어나갔다.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반전에는 우리가 맨유보다 더 나았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두 번의 세트피스에 당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패배”라며 “이번 경기에서 맨유의 오픈 찬스를 본 기억이 없다”고 강조했다.
맨유의 루벤 아모림 감독은 “전반전 막판 상대가 박스 밖으로 공을 빼내는 데 어려워했고 움직임에서도 지쳐 보였다. 템포와 강도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한 골만 넣으면 흐름이 바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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