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이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을 시작으로 유도와 남자 축구, 여자 하키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준결승·결승이 잇달아 열린다.
컴파운드는 활 양쪽 끝에 도르래와 조준경을 장착해 화살을 쏘는 종목이다. 선수의 힘으로 시위를 당기는 리커브와 구분되며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혼성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 남녀 컴파운드 단체전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나란히 인도와 맞붙는다. 결승에 진출하면 두 팀 모두 중국과 대만 경기의 승자를 상대로 금메달을 다툰다. 혼성 단체전 대표팀은 중국을 꺾을 경우 인도와 태국 경기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 10개 석권을 목표로 한다. 10월 1일에는 컴파운드 남녀 개인전, 2일에는 리커브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3일에는 리커브 남녀 개인전 우승자가 결정된다.
유도 경량급 간판 이하림은 오전 11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60㎏급 경기에 출전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과 2022 항저우 대회 은메달을 획득한 이하림은 강자인 양융웨이를 넘어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4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23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후 3시 오사카부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준결승전을 벌인다. 한국은 해외파 선수들을 앞세워 해당 연령대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둔 중국을 상대로 설욕을 노린다.
2022 항저우 대회 은메달팀인 여자 하키대표팀은 오후 7시 기후현 그린스타디움에서 인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이 인도를 꺾으면 중국과 일본 경기의 승자를 상대로 금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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