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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승민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3-6 대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롯데는 56승2무71패로 8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76승3무52패로 2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kt wiz(78승4무47패)와의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롯데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선발투수 김태균은 2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투수 이진하가 2인이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3.1이닝 9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디아즈와 김도환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회초 만루 찬스에서 디아즈의 희생플라이와 최형우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롯데는 1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한동희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삼성은 3회초 1사 1,3루에서 디아즈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4회초 김도환의 솔로포로 4-1로 달아났다.
그러나 롯데는 4회말 대반격에 나섰다. 1사 만루 찬스에서 황성빈과 나승엽의 1타점 적시타, 레이예스의 2타점 적시타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는 고승민의 2타점 2루타, 손성빈, 한태양의 밀어내기 볼넷, 황성빈의 2타점 적시타로 11-4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5회말 2사 2,3루에서 장두성의 2타점 2루타로 13-4를 만들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6회초 디아즈의 솔로포와 김도환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벌어진 차이가 너무 컸다.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간 롯데는 13-6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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