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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찬 / 사진=KPGA 제공 |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최찬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 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 3승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찬은 17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찬은 박준섭, 이규민, 정찬민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공동 5위에 자리한 문동현, 최진호(이상 5언더파 66타)에는 한 타 차로 앞섰다.
지난 4월 우리금융챔피언십과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최찬은 장유빈과 함께 시즌 2승을 기록 중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3승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파5)에서 출발한 최찬은 첫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4) 연속 버디를 잡으며 곧바로 만회했다.
이어 15번 홀(파4)과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3번 홀(파4)을 시작으로 6번 홀(파5)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단숨에 타수를 줄였다.
7번 홀(파4)과 8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한 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최찬은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려고 했다. 러프로 간 홀들도 몇 개 있긴 했는데 세컨드 샷 치기에 어려운 곳들은 아니라서 편하게 칠 수 있었다. 운도 따라준 하루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시즌 3승을 달성하고 싶다”며 “페어웨이 잘 지키고 그린에 잘 올려서 내일도 좋은 성적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최찬과 다승 경쟁을 펼치는 장유빈은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오버파 73타를 기록, 공동 93위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박성국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문도엽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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