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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캄페오네스 컵을 제패하면서 통산 48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마이애미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카페오네스컵 크루스 아술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카페오네스컵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팀과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우승팀이 맞붙는 슈퍼컵 방식의 대회다.
지난 2023년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직전 시즌 첫 MLS컵 우승을 달성한 뒤 캄페오네스컵까지 들어올리면서 구단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아래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메시는 전반 24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메시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전 114경기 만에 기록한 100호골이었다.
선제골의 주인공이 된 메시는 후반 36분엔 왼발 코너킥으로 카세미루의 추가골을 도우며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크루스 아술은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득점에 실패했고, 그대로 경기는 마이애미의 2-0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사상 첫 캄페오네스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메시의 마이애미 소속으로 거둔 5번째 우승컵이자 커리어 통산 49번째 우승컵이었다. 메시는 대회 최우수선수(MVP)까지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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