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개막을 이틀 앞둔 17일, 한국 선수단이 여자축구와 여자배구, 근대5종, 테크볼 등에서 일정을 이어간다.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서는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테크볼이다. 한국은 남자 단식 이준석과 남자 복식 이준석·이태빈 조 등이 이날 오전부터 예선에 돌입한다. 한국 테크볼 대표팀은 남자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근대5종 여자부 준결승도 열린다. 준결승은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펜싱과 장애물, 수영, 레이저런을 치른다. 전날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성승민이 2위, 김은주가 4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신수민과 장하은은 각각 11위와 14위를 기록했다. 결승은 오는 20일 열린다.
오후 1시에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카타르와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치른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전날 첫 경기에서 홍콩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카타르전에 이어 18일 베트남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오후 4시에는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방글라데시와 F조 2차전에 나선다. 한국은 1차전에서 김민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미얀마를 5-0으로 꺾었다. 같은 조 북한이 방글라데시를 10-0으로 대파하면서 한국은 골 득실에서 밀린 조 2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방글라데시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 뒤 오는 21일 북한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한국 선수단 본단도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배드민턴과 탁구, 여자 핸드볼, 사이클, 가라테, 비치발리볼 대표팀 등이 포함된 본단은 이날 오후 현지에서 입촌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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