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애틀랜타 사장 충격 결단…아무도 안 데려가면 불편한 동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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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알렉스 안토폴로스 사장이 지금 김하성을 사려는 사람이 트레이드 시장에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이너리그 재활경기가 2일(이하 한국시각)로 막을 내렸다. 팬사이디드의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이날 위와 같이 밝혔다. 애틀랜타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이틀 앞두고 김하성 트레이드를 시도 중이라는 얘기다.

김하성은 올해 빅리그에서 타율 6푼8리에 그쳤다. 오른 중지 부상을 구실로 마이너리그에 보내 재활경기를 통해 타격을 조정하길 기대했다. 그러나 김하성은 이날 더럼 불스와의 더블헤더까지 총 16경기에 출전해 51타수 11안타 타율 0.216 1홈런 5타점 7득점 3도루에 그쳤다.
애틀랜타가 김하성에게 당장 극단적으로 지명할당 조치를 취할 것 같지는 않다. 일단 트레이드부터 시도하고 있다. 트레이드를 하면 반대급부를 얻을 수 있다. 애틀랜타로선 어떻게 보면 밑져야 본전이다. 대신 결국 1년 2000만달러 계약이 실패라는 걸 인정하는 모양새다. 김하성도 국내 팬들도 씁쓸한 현실이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김하성은 IL에서 활성화됐다. 이제 시간이 흐르고 있다. 김하성은 짐 자비스의 등장으로 논란이 많은 인물이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에 꽤 많은 보수를 받고 있지만, 꽤 심각한 손가락 부상 때문에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고 경기장에 있을 때도 전혀 제대로 뛰지 못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애틀랜타는 이번 주말까지 부상자 명단에서 김하성을 복귀시켜야 했다. 이에 따라 그의 복귀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왔다. 애틀랜타는 결국 김하성을 빅리그에 불렀만,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한 해당 로스터 이동을 아직 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알렉스 안토풀로스 사장은 지금 김하성을 사려는 사람이 트레이드 시장에 있는지 알아내서 결정을 훨씬 쉽게 하려는 건 확실하다”라고 했다. 결국 김하성 거취의 1차적인 고비는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이다.

일반적 관점에서 볼 때 김하성을 트레이드로 데려갈 구단은 없다고 봐야 한다. 현재 김하성의 가치는 과거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던 시절과 180도 다르다.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안 팔리면 애틀랜타에 복귀해 자비스의 백업 유격수를 맡을 전망이다. 물론 이럴 경우에도 시즌을 완주한다는 보장은 전혀 없다. 풍전등화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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