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지난해 ‘4위’ 한 풀었다! ‘조인찬 멀티골’ 우루과이 페냐롤에 2-0 완승, 빈슨 앤 앨킨스 그룹 우승…”선수들 덕분이다” [MD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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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휴스턴(미국) 노찬혁 기자] 해치서울FC 선수단으로 구성된 FC서울이 ‘빈슨 앤 앨킨스’ 그룹 정상에 등극했다.
조기호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라이스대학교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뉴인컵 휴스턴 2026’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의 CA 페냐롤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웨스트레이크’ 5위로 빈슨 앤 앨킨스 그룹 8강전에 올랐던 서울은 잉글랜드와 라트비아, 우루과이 페냐롤을 연달아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은 우루과이전에서 김동재, 임성재, 조인찬, 송시헌, 이은빈, 이승호, 이준혁, 김종국이 선발 출전했고 곽광채, 김대현, 김대성, 김경석, 김광현, 김상연이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1, 2쿼터 동안 0-0 흐름을 유지한 서울은 3쿼터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임성재의 긴 패스를 받은 김종국이 머리로 떨어뜨려 줬고, 이를 조인찬이 밀어 넣었다. 조인찬은 2분 뒤 추가골까지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서울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서울은 지난해 4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씻어내고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서울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경기 후 조기호 감독은 “선수들에게 많은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코칭스태프를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충분히 승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제뉴인컵 휴스턴 2026은 지적·발달장애 및 자폐 선수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축구 축제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휴스턴 라이스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50개국 5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해 포용과 소속감, 스포츠 정신을 공유한다. 각 참가팀은 국가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통합의 의미를 전한다. 한국 대표로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해치서울 선수단으로 구성된 서울이 단독으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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