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뮐러 동시에 터졌다!’…손흥민 환상 터닝슛 선취골→뮐러 PK 동점골, LAFC-밴쿠버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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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손흥민(LAFC)과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가 나란히 득점한 가운데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LAFC는 2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각)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18라운드 밴쿠버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서부 컨퍼런스 1위와 2위의 맞대결이었다. 치열한 선두권 맞대결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밴쿠버는 10승 4무 3패 승점 34로 1위, LAFC는 10승 4무 5패 승점 34로 2위다.
손흥민은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LA 갤럭시전에서 올 시즌 리그 마수걸이포를 터뜨린 그는 레알 솔트레이크, 스포팅 캔자스시티에 이어 밴쿠버를 상대로 골망을 갈랐다.
원정팀 LAFC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라이언 홀링스헤드, 라이언 포르테우스, 애런 롱, 예우헨 체베르코가 후방을 지켰다. 마티외 쇼이니에르, 에디 세구라, 티모시 틸먼이 중원을 구성했다. 최전방 스리톱으로 제이콥 샤펠버그, 손흥민, 드니 부앙가가 나섰다.
홈팀 밴쿠버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타카오카 요헤이가 골문을 지켰다. 에디에르 오캄포, 트리스탄 블랙몬, 마티아스 라보르다, 테이트 존슨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올리버 라라즈와 안드레스 쿠바스가 3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2선에 지반 바드왈, 토마스 뮐러, 라이언 골드가 나섰다. 원톱으로 브라이언 화이트가 출격했다.
LAFC는 초반 밴쿠버의 공세를 막았다. 전반 2분 쿠바스의 슈팅은 요리스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6분 골드의 슈팅은 롱이 막았고 16분 화이트의 슈팅은 요리스의 정면으로 갔다.
LAFC는 전반 26분 화이트에게 골을 내주는 듯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화이트가 골드의 패스를 받을 때 수비보다 앞선 위치에 있었다.

위기를 넘긴 LAFC는 전반 37분 선취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강력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날 경기 LAFC의 첫 번째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전 LAFC는 수비에 집중했다. 후반 4분 라보르다의 오른발 슛은 쇼이니에르가 육탄방어했다. 후반 15분 뮐러의 슛은 샤펠버그가 막았다.
밴쿠버가 계속 공세를 펼쳤지만 LAFC는 끝까지 골문을 지켜냈다. 후반 17분 존슨의 슛과 후반 21분 골드의 슛 모두 수비 벽에 가로막혔다. 후반 24분 뮐러의 강력한 발리 슛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LAFC는 후반 31분 밴쿠버에 실점했다. 체베르코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뮐러를 잡아끌어 넘어뜨렸다.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뮐러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42분 손흥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타카오카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골대를 넘어가는 슈팅을 날렸다.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추가 시간 4분 손흥민이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슈팅이 수비 벽에 막혔다. 손흥민은 세컨드볼을 다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유효 슈팅이 되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은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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