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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축구 유망주 김민수(지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공동 구단주로 있는 스페인 UD 알메리아(라리가 2)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라 보스 데 알메리아는 28일(한국시각) “알메리아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옵션을 검토 중이다. 특히 러시아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시펭가가 팀을 떠날 가능성을 대비해 그의 공백을 메울 후보로 김민수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민수는 안도라 소속으로 라리가 2(2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며 “그의 돌파력과 빠른 스피드, 잠재력은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알메리아가 원하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며 “그는 젊은 나이, 성장 가능성, 스페인 축구 경험을 장점으로 한다. 구단 관계자들은 그가 오랫동안 핵심 선수로 활약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6년생인 김민수는 한국 축구의 차세대 기대주로 평가받는다. 어린 시절 스페인으로 건너가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며, 2022년 지로나 19세 이하(U-19) 팀에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23년 지로나 B팀과 계약한 김민수는 2024-2025시즌 주축 선수들의 이적과 부상 등으로 공백이 생기자 1군 무대에 콜업됐다.
그는 2024년 10월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교체 출전하며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같은 해 11월에는 PSV 에인트호번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경기에도 교체 출전하며 큰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지난 시즌 라리가 2 안도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40경기에서 6골 4도움을 올리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현재 김민수는 지로나 1군 팀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UE 올로트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단 45분 만에 두 골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로나 역시 김민수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수는 최근 자신의 미래에 대해 “팀에 남고 싶지만 더 좋은 제안이 온다면 고려해 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알메리아는 호날두가 공동 구단주로 있는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호날두는 지난 2월 구단 지분 25%를 인수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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