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월드컵 우승 감독 극대노…아르헨티나 행동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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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축구 대표팀 감독이 분노했다.
스페인은 지난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연장 후반 1분 페란 토레스의 득점으로 0의 균형을 깬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레안드로 파레데스는 스페인 선수들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가비를 넘어뜨리기도 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5일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스페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보지 못했다면서도,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그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나는 동료들과 포옹하며 우승을 기뻐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그런 행동은 용납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으며, 절대로 허용돼서는 안 된다”라며 “경기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나는 그 선수들을 훌륭한 선수들이라고 평가한다. 뛰어난 감독과 함께하는 훌륭한 팀이다. 그들 역시 우리가 느낀 것처럼 그런 반응을 보며 똑같이 실망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스페인 선수들이 아르헨티나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은 점을 칭찬했다.
사령탑은 “그런 공격적인 행동과 도발 앞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태도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 우리 선수들은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했고 진정한 프로답게 행동했다”고 전했다.
한편, FIFA는 아르헨티나의 행동을 조사할 예정이다.
FIFA는 성명을 통해 “FIFA 징계위원회는 경기 종료 후 발생한 사건들이 FIFA 징계 규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기 위해 징계 및 윤리 담당 조사관을 임명했다. 조사관의 보고서가 제출되는 대로 FIFA 징계위원회가 추가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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