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매우 실망스럽다, 트레이드하거나 결별하거나” 美 비난 폭발! 빙판길 꽈당→.068 추락, 김하성이 이럴 줄 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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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하성은 타율 1할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김하성에게 올 시즌은 메이저리그 입성 후 최악의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7경기에 나와 5안타 3타점 4득점 타율 0.068에 머물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 방출 등의 여파로 48경기 40안타 5홈런 17타점 19득점 타율 0.234로 아쉬워했는데, 이보다 더 아쉬운 시즌이 올 시즌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한국에서 부상을 입어 2년 연속 개막전 출전이 불발됐고, 부진에 이어 최근 부상이 재발하면서 로스터에 없다. 재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21일(한국시각) “애틀랜타는 댄스비 스완슨이 FA로 팀을 떠난 이후 줄곧 유격수 자리에 큰 고민을 안고 있었다. 특히 유격수 포지션에서 나오는 공격력이 구단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라며 “지난해 짧은 기간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김하성을 다시 영입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김하성은 1년 2000만 달러(약 295억) 계약을 맺고 애틀랜타로 복귀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시즌은 누구도 예상했던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았다. 김하성은 타율 1할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 애틀랜타는 여전히 유격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라고 아쉬워했다.
애틀랜타 지역 라디오 ‘680 The Fan’도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두고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것 같다. 구단 내부에서는 아직 그를 믿고 있을 수도 있지만, 이런 부진이 앞으로 더 이어진다면 ‘우리가 유격수 자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진지한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라고 했다.
애틀랜타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김하성의 모습을 기대하고 영입했다. 4년 동안 540경기 418안타 47홈런 200타점 229득점 타율 0.242를 기록했고, 2023시즌에는 아시아 야수 최초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팅뉴스는 “올 시즌이 김하성에게 매우 실망스러운 시즌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과정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려 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애틀랜타가 아예 결별을 선택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라며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로 뛸 때보다 짐 자비스에게서 더 꾸준한 생산성을 얻었다. 김하성은 오랫동안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도 구단이 그를 오래 기다려주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냉정하게 바라봤다.

그러면서 “만약 애틀랜타가 김하성에게서 충분한 반등을 확인하지 못한다면, 트레이드 마감시한 전에 김하성을 트레이드하거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결별을 선택할 수도 있다”라며 “김하성이 빠른 시일 내에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그에게 씁쓸한 결말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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