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호성 / 사진=KPGA 제공 |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낚시꾼 골퍼’ 최호성이 제14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오픈(총상금 1억 5000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개인 통산 10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최호성은 15일 충북 청주의 그랜드CC 남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1라운드를 공동 선두(5언더파 67타)로 마쳤던 최호성은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공동 2위 강지만과 석종율(이상 7언더파 137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호성은 올 시즌 첫 승이자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수확했다. KPGA 투어와 일본 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일본 시니어투어를 모두 합쳐 개인 통산 10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우승 후 최호성은 “우승은 언제나 기쁘고 감개무량하다”며 “오늘 생각보다 날씨가 좋아서 4타 이상 줄여야 우승이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는데 3타를 줄이고도 우승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2년간 팔꿈치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지금은 90% 이상 회복됐다”며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항상 긍정적인 힘을 주는 아내가 가장 큰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1999년 KPGA 프로, 2001년 KPGA 투어프로로 입회한 최호성은 2008년 SBS 하나투어 챔피언십, 2011년 레이크힐스 오픈 등 KPGA 투어와 일본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뒀다. 2024년부터는 KPGA 챔피언스투어와 일본 시니어투어를 병행하며 각각 2승씩 추가했고, 이번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3승과 함께 개인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최호성은 “앞으로 우승을 한 번 더 할지 두 번 더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10승을 달성했지만 항상 겸손한 자세로 매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강지만과 석종율이 공동 2위 석종혁, 장익제, 박선욱, 조부건, 이태규, 추정식이 공동 4위(4언더파 140타)로 대회를 마쳤다.
KPGA 챔피언스투어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16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로 여정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