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집에 부채질! ‘英 전설’ 아르헨티나의 결승골 ‘오심’ 주장, “득점 취소됐어야…살라도 반대편에서 넘어졌다” [2026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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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잉글랜드의 전설 이언 라이트가 아르헨티나의 이집트전 역전 결승골이 오심이었다고 지적했다.
영국 ‘미러’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라이트는 아르헨티나의 이집트전 결승골은 모하메드 살라에 대한 반칙 때문에 취소됐어야 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8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3-2로 역전승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21분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이어 후반 22분 모스타파 지코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후 연속 3골을 몰아쳤다. 후반 34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후반 38분 메시가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2분 엔조 페르난데스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종료 후 이집트 측은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지코는 “대회는 조작됐다”고 언급했으며, 호삼 하산 이집트 축구대표팀 감독은 “우리는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집트가 1-0으로 리드하던 후반 13분 지코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볼 경합 과정에서의 반칙을 선언하며 득점을 취소했다. 반면 아르헨티나의 세 번째 득점 장면에서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집트 선수가 쓰러지고, 살라가 넘어졌음에도 그대로 골이 인정됐다.

라이트는 “만약 아르헨티나의 실점을 취소하기 위해 페널티박스 장면까지 거슬러 올라가 판정할 거라면, 살라의 상황에 대해서도 똑같이 거슬러 올라가 판정해야 한다. 살라는 걸려 넘어졌다. 접촉이 미미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상대와 접촉이 있었고 이후 아르헨티나가 그대로 반대편으로 올라가 득점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동일한 상황이 아르헨티나 공격 시 발생했다면 취소됐을지 묻는 질문에 게리 네빌은 “아마 아닐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로이 킨 역시 “강팀들이 이런 판정의 혜택을 받는 경우는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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