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 샐러리 덤핑” 이젠 충격도 아니다…8푼1리 타자다, 美비판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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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거래 일부를 맡을 의향이 있는 팀이 있다면,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에 급여 덤프가 분명해 보인다.”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대한 애틀랜타 팬심이 완전히 떠났다. 팬사이디드의 ATL 올 데이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위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 애틀랜타가 김하성의 2000만달러 연봉을 덜어내는 한이 있더라도 김하성을 정리하고 싶을 것이라고 했다.

김하성은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서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제 시즌 타율은 0.081. 1할 돌파는 고사하고, 9푼에서 8푼, 8푼에서 7푼으로 내려갈 위기다. 최근 월트 와이스 감독이 김하성에게 은근히 자주 기회를 주지만, 결국 김하성이 못 보여주고 있다.
스프링 트레이닝도 건너 뛰었고, 마이너리그 재활경기도 적었다. 그렇다고 해도 이미 중지 힘줄 수술과 재활 이후 복귀한지 꽤 시간이 흘렀다. 현 시점에서 경기감각이 적어서 성적이 안 났다고 하면, 핑계로 해석될 여지가 다분하다.
오히려 와이스 감독은 김하성을 경기에 투입하지 않고 충분히 훈련할 시간을 줬다는 점에서, 김하성이 보답해야 할 시간이다. 와이스 감독은 김하성의 능력을 부정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오히려 과거 자신도 부상 이후 시즌 중반에 돌아왔던 경험을 언급하며 김하성의 힘듦을 이해했다.
그러나 비즈니스다. 애틀랜타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마우리시오 듀본과 호르헤 마테오라는 대안도 있다. 애틀랜타가 2000만달러를 아끼고 싶어서 아끼려는 게 아니라 김하성의 지금 가치를 보면 2000만달러의 일부라도 아끼는 게 낫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ATL 올 데이는 “김하성은 큰 타격을 입었다. 올 시즌 애틀랜타의 가장 놀라운 스토리가 김하성의 공격력 부족이다. 부인할 수 없는 실패다. 듀본과 마테오가 놀라운 공격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어도 김하성은 팀의 자산이 될 예정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나 ATL 올 데이는 “거래의 일부를 맡을 의향이 있는 팀이 있다면(연봉 일부 보조),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에 샐러리 덤핑이 분명해 보인다”라고 했다. 사실상 정리하겠다는 얘기다. 그래도 그냥 지명할당을 하는 것보다 연봉이라도 건지는 게 낫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이젠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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