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와 김하성이 약 10개월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2026 메이저리그 3연전은 17일부터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소속 이정후와 애틀랜타의 김하성이 마주한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던 지난해 8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당시 두 선수는 3연전에서 나란히 전 경기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두 선수는 지금까지 10차례 맞붙었다. 상대 전적은 5승 5패로 팽팽하다.
맞대결 성적에서는 이정후가 36타수 9안타 1홈런 4타점 5볼넷 4득점 2도루, 타율 0.250과 출루율 0.341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38타수 11안타 1홈런 4타점 3볼넷 6득점 2도루, 타율 0.289와 출루율 0.341을 올렸다.
이정후는 올 시즌 245타수 81안타, 타율 0.331로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2위에 올라 있다. 6월 15일 기준 1위 오토 로페스는 타율 0.343, 3위 요르단 알바레스는 0.326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이정후는 14일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애틀랜타 원정에서는 그랜트 홈스, JR 리치, 마틴 페레스를 차례로 상대할 예정이다.
이정후는 마틴 페레스를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경험이 있다. 홈스와 리치는 이번 시리즈에서 처음 만난다.
김하성은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손가락 부상에서 복귀한 뒤 타격 부진을 겪고 있으며, 현재 타율은 0.089에 머물러 있다.
김하성은 이번 시리즈에서 애드리안 하우저, 로비 레이, 랜든 룹을 상대할 전망이다. 하우저와 룹을 상대로는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레이와는 처음 맞붙는다.
애틀랜타는 46승 2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올라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29승 4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다.
샌프란시스코와 애틀랜타의 3연전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오전 8시 15분에 열린다.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
예상 선발 투수는 17일 애드리안 하우저와 그랜트 홈스, 18일 로비 레이와 JR 리치, 19일 랜든 룹과 마틴 페레스다. 선발 투수는 현지 발표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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