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2008년생 김민재 동료 월드컵 출전 꿈 좌절…허벅지 전방 근육 다발 파열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 “거대한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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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레나르트 칼(바이에른 뮌헨)이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독일축구연맹(DFB)은 6일(한국시각) “칼이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 전 대표팀 최종 훈련 도중 왼쪽 허벅지 전방 근육 다발 파열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고 전했다.
2008년생 칼은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이다. 그는 올 시즌 1군에서 데뷔했다. 40경기에 출전해 9골 8도움을 마크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 눈에 들었고 지난 3월 A대표팀 데뷔에 성공했다.
그는 월드컵 명단에 뽑히며 데뷔 첫 월드컵 무대를 밟을 기회를 얻었는데, 훈련 중 부상당해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아산 웨드라오고(RB 라이프치히)가 그를 대신하게 됐다.
나겔스만 감독은 “칼에게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그의 구김살 없는 성격, 창의성, 속도, 그리고 인성은 우리 팀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그가 월드컵을 놓치게 된 것은 그에게도, 우리 모두에게도 거대한 충격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아직 어리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4년 뒤 다음 월드컵 출전을 노릴 수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그가 아직 어리고 앞으로 치를 대회가 많이 남아 있다는 점이 유일하고도 작은 위안이다. 우리는 그를 꼭 팀에 포함하고 싶었다”며 “이제 합류하게 된 웨드라오고는 레니와 마찬가지로 우리와 함께 훌륭한 시작을 끊었던 선수다. 그 역시 매우 재능이 넘치는 선수이며, 이곳에서 대담하고 자유롭게 플레이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최근 두 차례 월드컵 무대에서 굴욕을 겪었기 때문.
독일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에 0-2로 패배했다.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은 퀴라소,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에 한 조에 속했다. 전력상 무난한 32강 진출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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