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라리가 득점왕에도 웃지 못한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시즌 최종전 승리→굿바이 카르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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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무적함대’ 레알 마드리드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30·프랑스)가 시즌 최종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상황으로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하지는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라리가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음바페는 24일(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5-2026 라리가 38라운드 홈 경기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와 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4-4-2 전형을 쓴 레알 마드리드의 최전방에 섰다. 곤살로 가르시아와 투톱을 이뤄 공격을 이끌었다.
2-0으로 앞선 후반 6분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4-2 승리의 결승골을 마크했다. 올 시즌 라리가 25골을 신고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23골을 기록한 레알 마요르카의 베다트 무리키를 제쳤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피치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환하게 웃지 못했다. 시즌 초반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보였지만, 부상으로 다소 주춤거렸다. 지난 시즌 31골에 비해 적은 득점에 그쳤고, 레알 마드리드가 단 하나의 우승컵도 들어올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막판 팀 내부 분열 사태까지 퍼지며 함께 고개를 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빌바오를 4-2로 꺾고 시즌 성적 27승 5무 6패 승점 86을 적어냈다. ‘숙적’ FC 바르셀로나(31승 1무 6패 승점 94)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라리가를 비롯해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에 실패해 ‘무관’에 그쳤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은 작별을 고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게 돼 선수들로부터 헹가레를 받았다. 아울러 레알 마드리드는 오프시즌에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즌 명예 회복을 위해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고 전열을 재정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 오르면, 적지 않은 팀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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