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 정신인가?’ SON 주장 완장 물려받았는데, 진짜 최악이다…잔류 운명 결정되는 최종전 노쇼 예정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시즌 최종전을 관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로메로가 토트넘의 중대한 최종전 경기를 관람하는 대신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기로 하면서 맹비난받고 있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지난달 12일(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무릎 부상당했다. 시즌 아웃된 상황이다.
토트넘은 현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PL 37경기에서 9승 11무 17패 승점 38점을 획득해 17위에 머물러 있다. 잔류 경쟁 중이다.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6점)와 승점 2점 차다.
토트넘은 오는 2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PL 38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같은 시각 웨스트햄은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이 두 경기에서 강등당하는 팀이 결정된다.
토트넘은 PL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강등된 경험이 없다. 1978-79시즌 1부 리그로 복귀한 뒤 2부 리그로 떨어진 적이 없다. 하지만 올 시즌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그런데, 손흥민(LAFC)에 이어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찬 로메로는 최종전을 보지 않고 아르헨티나로 갈 것으로 보인다. 그의 친정팀 벨그라노의 경기를 보기 위함이다.
벨그라노는 25일 오전 3시 30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의 에스타디오 마리오 알베르토 켐페스에서 2025-26시즌 아르헨티나 리가 프로페시오날 아페르투라 결승 리버 플레이트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로메로는 이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현재 소속팀의 중요한 경기를 보지 않기로 했다.

남미 축구 전문가 팀 비커리는 ‘토크스포츠’의 ‘호크스비 앤 베이커’에 출연해 “로메로는 벨그라노와 리버 플레이트의 아르헨티나 챔피언십 결승전에 참석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자 호크스비는 “참 좋은 구단 주장이다. 1976년 이후 토트넘의 가장 큰 경기에 참석하지 않는다니, 환상적이다”며 “끝까지 한결같군, 우리의 로메로”라고 전했다.
비커리는 벨그라노가 아르헨티나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험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호크스비는 “나는 이번 주말에 리버 플레이트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 정말 끔찍하다고 생각한다”며 “강등 위기에 처한 팀의 주장이 동료들, 그리고 다른 모든 부상 선수와 함께 자리를 지키지 않고, 본인이 응원하는 구단을 보러 가다니 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끝까지 한결같다. 나는 항상 로메로가 그저 거쳐 가는 선수일 뿐이며, 토트넘은 아르헨티나로 가기 위한 디딤돌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