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메시 거절하고 맨유에서 은퇴 결심’…이런 충성심이 있나? 1720억 ‘먹튀’ 오명 씼고 재계약으로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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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계약을 위해 인터 마이애미의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더 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매과이어는 맨유와의 재계약을 위해 인터 마이애미의 오퍼를 거절했다. 그는 맨유에서 은퇴를 하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국적의 수비수로 레스터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9년에는 당시 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이던 8,700만 파운드(약 1,720억원)의 금액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매과이어는 맨유 수비의 중심을 잡았고 주장 완장까지 찼다.
하지만 2021-22시즌부터 최악의 활약이 이어졌다. 매과이어는 경기 중 치명적인 미스를 반복하며 실점의 원흉이 됐다. 결국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절에는 주장 완장을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넘겼고 주전에서도 밀려났다.
맨유는 벤치로 밀려난 매과이어의 매각을 추진했다. 실제로 여러 잉글랜드 클럽이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매과이어는 맨유 잔류를 택했고 점차 경기력을 회복하며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했다. 올시즌에는 전체 20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끝나는 가운데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맨유는 지난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과이어와의 연장 계약 소식을 전했다. 재계약 기간은 1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 돼 있다.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뛰는 건 엄청난 영광이다. 이곳에서 8년을 뛰었고 팬들 앞에서 특별한 순간을 계속 경험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구단은 분명 트로피를 향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곧 최고의 순간이 찾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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