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이래서 KBO 50홈런 홈런왕은 명함도 못 내밀었구나…韓 야구 충격의 콜드게임패, 류현진+노경은 투혼에도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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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어메이징 하다.”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는 지난 시즌 KBO리그를 폭격했다.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173안타 50홈런 158타점 93득점 타율 0.314를 기록했다. KBO리그 외국인 타자 최초 50홈런을 넘겼고, 단일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웠다.
KBO리그를 지배한 디아즈도 자신의 고국 도미니카공화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건 꿈도 뭇 꾼다. ‘1조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를 비롯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등 메이저리그를 주름 잡는 타자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화끈한 타격으로 4전 전승 D조 1위로 한국과 8강에 맞붙게 됐다.
디아즈는 12일에 “WBC를 챙겨보고 있다. 선수라면 자기 나라를 대표해서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도미니카 라인업이 어메이징 하다. 이탈리아나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났으면 뛸 수 있었을 텐데(웃음), 도미니카는 어렵다. 한국이랑 도미니카랑 만나는데 좋은 매치업이 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디아즈는 “류현진이 올라가는 데 더욱 기대된다. 메이저리그 많은 경험이 있고 KBO 베테랑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14일(한국시각) 열린 8강전 도미니카공화국은 역시나 강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1안타 2타점, 매니 마차도 2안타 1타점 2득점, 주니어 카미네로 2안타 1타점 2득점 등 9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스틴 웰스가 7회 소형준을 상대로 스리런홈런을 날리며 17년 만에 8강에 오른 한국에 0-10 콜드게임 패배를 안겼다.
선발로 나선 류현진도 1⅔이닝 3피안타 2사사구 3실점 패전, 예선에서 투혼을 보여준 노경은도 ⅓이닝 2피안타 2실점, KBO리그 세이브왕 박영현도 ⅓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흔들렸다. 소형준도 7회 올라왔지만 ⅔이닝 2피안타 1사사구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역시나 도미니카공화국은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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