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의 경기서 침묵했던 메시, 시즌 1·2호 골 폭발…팀은 4-2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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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손흥민(LAFC)과의 맞대결서 침묵했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멀티골을 넣으면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라운드 올랜도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지난달 22일 LAFC와의 개막전에서 0-3으로 패배했던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경기 승리로 1승 1패(승점 3)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7위에 올랐다.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역시나 메시였다. 메시는 이날 시즌 1, 2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에 주역이 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전반 18분 마르코 파샬리치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4분엔 마르틴 오헤다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끌려다녔다.
전반을 0-2로 마친 마이애미는 후반에만 4골을 몰아쳤다. 후반 4분 마테오 실베티의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가르면서 1골을 만회했다.
이어 후반 12분엔 메시가 드리블 돌파를 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와 부딪혀 넘어졌으나 텔라스코 세고비아의 도움을 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를 바꾼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40분 세고비아의 오른발 슈팅이 역전골로 이어지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3분 역습 과정에선 콜린 거스크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이어진 프리킥에서 메시의 환상 왼발 슈팅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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