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진짜 EPL 우승 못 한다! 흔들리는 아스널, ‘황희찬 결장’ 울버햄턴에 극장골 맞고 무승부→불안한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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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다 이긴 경기를 놓쳤다. 후반전 중반까지 2-0으로 앞섰으나 뒷심 부족으로 승리를 날렸다. 경기 후반부에 크게 흔들리면서 승점을 더 많이 쌓지 못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아스널이 꼴찌 울버햄턴 원더러스와 비겼다.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켰다.
아스널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026 EPL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턴과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2-0으로 리드하며 승기를 잡았지만, 2-2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내주고 승점 1 획득에 그쳤다.
4-2-3-1 전형을 기본으로 3-4-2-1 포메이션을 쓴 울버햄턴과 맞섰다. 전반 5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부카요 사카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섰다. 후반전 초반 더 달아났다. 후반 11분 피에로 인카피에의 득점으로 2-0을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고 두 골 차로 리드해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하지만 뒷심 부족에 땅을 쳤다. 후반 16분 우고 부에노에게 추격골을 얻어맞으며 흔들렸다. 경기 막판까지 2-1로 앞섰으나 후반 49분 톰 에도지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두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리에 실패했다. 볼 점유율 58%-42%, 슈팅(10-5), 유효슈팅(4-2), 키패스(9-4), 코너킥(3-1) 모두 우위를 점했으나 무승부에 그쳤다.


최근 EPL 두 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13일 브렌트포드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이날 울버햄턴을 맞아 승점을 나눠 가졌다. 시즌 성적 17승 7무 3패 승점 58을 적어냈다.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23일 토트넘 홋스퍼와 28라운드 원정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울버햄턴은 1승 7무 19패 승점 10으로 여전히 꼴찌에 머물렀다. 부상 중인 황희찬은 결장했다.
16승 5무 5패 승점 53으로 2위에 랭크된 맨시티는 22일 홈에서 27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안방에 초대해 맞대결한다. 최근 EPL 4경기 3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배수의 진을 친다. 뉴캐슬을 잡으면 선두 아스널에 승점 2 차이까지 다가설 수 있다. 10승 6무 10패 승점 36으로 10위에 자리한 뉴캐슬은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 승리를 사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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