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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윤서 (사진: WAAP 조직위원회)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가대표 양윤서(인천여방통고2)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첫 날 선두에 나섰다.
양윤서는 12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어퍼 헛에 위치한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WAAP)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쳐 아리아나 라우(홍콩·7언더파 65타)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국가대표 박서진(서문여고2)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양윤서는 첫 홀 버디에 이어 4번 홀(파5) 버디를 추가했다.
전반 9홀 2타를 줄인 양윤서는 10번 홀(파5), 12번 홀(파4), 13번 홀(파4), 15번 홀(파4), 17번 홀(파4), 18번 홀(파5) 버디 쇼를 펼치며 하루를 마쳤다.
라운드 종료 후 양윤서는 “전반에는 이 정도 점수를 낼 수 있을지 몰랐다. 후반에 짧은 버디 퍼트가 들어가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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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윤서 (사진: WAAP 조직위원회) |
이어 양윤서는 “이틀 동안 이 코스에서 연습 라운드를 했다. ‘잘 알아야 좋은 성적이 나온다’고 생각했다. 두 라운드로는 코스를 알기에 부족했다. 라운드를 거듭하면서 알아가야 할 것 같다. 공격적인 것보다는 안정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끝에 양윤서는 “라운드 종료 후에도 ‘아직 첫 날이 끝났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날그날 집중할 계획이다. 앞에 있는 공에 집중하겠다. 그러면 좋은 성적이 따라올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골프협회(KGA)는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 6명을 파견했다. 김규빈(학산여고1)과 홍수민(천안중앙방통고3)은 공동 6위(3언더파 69타), 오수민(신성고2)은 공동 11위(2언더파 70타)로 라운드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박서진(대전여방통고3)은 공동 17위(1언더파 71타)에 이름을 올렸다.
The R&A와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WAAP는 2019년 시작됐다. 지난 7회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우승자는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 중 3개 대회(AIG 여자 오픈,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셰브런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는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ISPS HANDA 호주 여자 오픈, 제123회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등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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