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바르셀로나 아파트 샀는데?”…맨유 잠시 떠난 금쪽이, 레전드 사령탑 부임에도 복귀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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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가 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올 생각이 없어 보인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이다. 2015년 11월 1군 무대를 처음 밟은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426경기에 출전해 138골을 터뜨렸다.
래시포드는 2022-23시즌 56경기 30골 9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후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2023-24시즌 43경기 8골 5도움으로 부진했다. 2024-25시즌 24경기 7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는데, 새롭게 부임한 후벵 아모림 감독과 갈등을 빚으며 후반기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빌라에서 17경기 4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긴 그는 맨유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맨유에서 뛸 생각이 없었다. 그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했고, 바르셀로나로 한 시즌 동안 임대됐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32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마크하며 다시 득점 감각을 깨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래시포드의 맨유 복귀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고 마이클 캐릭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데려왔다. 캐릭 감독은 부임 후 세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영국 ‘미러’는 2일(한국시각) “캐릭 임시 감독이 정식 감독직을 맡게 될 때 래시포드를 설득해 맨유에서 커리어를 재개하게 하려 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고 했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맨유로 돌아올 생각이 없다. 바르셀로나에 남길 바라고 있다. 이 매체는 “래시포드는 스페인에서의 삶을 매우 만족해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바르셀로나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바르셀로나가 요구 이적료를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래시포드는 맨유로 돌아가기보다는 다른 구단 이적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바르셀로나행이 성사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연봉을 재협상하고 조건을 낮추는 것도 감수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래시포드의 임대 계약에는 2600만 파운드(약 520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값싼 가격으로 래시포드를 데려올 수 있다.
‘미러’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최근 바르셀로나 아파트를 구매했다고 한다. ‘미러’는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가 자신에게 다시 축구에 대한 사랑을 되찾게 해줬고, 최고의 경기력을 되살려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에 성공하게 했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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